[캐나다생활]토론토 좀비 워크(Zombie Walk) 축제

할로윈이 다가오는 10월 25일 토요일날 토론토 좀비 워크(Zombie Walk)축제가 열렸습니다.

12시 다운타운 시청(City Hall)에서 시작하여 오후 3시부터 퍼레이드 까지 이어졌는데요, 정말 분장한 수준이며, 연기(?) 수준까지 진짜 좀비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 였답니다.

3시가 거의 다되어 시청에 도착했는데 다행히, 아직 퍼레이드가 시작 되지 않아 시청앞에 열외된 좀비(?)들과 사진도 찍고 때마침 시작하는 퍼레이드까지 아주 알차게 구경 했습니다.

▲ 사진 찍을땐 얌전히 있더니, 찍고나서 소리질러 기절할뻔한 좀비

▲ 같이 사진찍어준 발레리나 좀비

▲ 담배피는게 취미라는 좀비

▲ 미쉐린 좀비 ㅋㅋ

▲ 강아지도 좀비처럼 얌전히 있는게 너무 귀여웠음

▲ 어디 다른나라(?)에서 온 좀비

▲ 아크로바틱(?) 좀비

▲ 지들끼리 사진 찍는 좀비(사진 찍어주는 사람도 좀비였음)

▲ 요번에 봤던 좀비 중에 가장 리얼 했던 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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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 어린이, 강아지 할거없이 모두가 분장해서 다양한 분류(?)의 좀비들이 다녀서 정말 재밌는 축제인듯 합니다. 같이 사는 형님의 말로는 밤되면 술먹고 정신나간 좀비(?)도 많다고 밤에가면 오히려 더 재밌다고 하네요. 하지만 피곤해서 집에와서 기절 했다는..  내년에는 나도 좀비분장 하고 돌아 다녀봐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