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생활]토론토의 겨울을 알리는 Cavalcade of Lights 축제

토론토의 겨울을 알리는 대표적인 축제 'Cavalcade of Lights'가 11월 29일(토)에 있었습니다. Cavalcade of Lights는, '불빛의 향연'을 뜻하는데요. 이는, 1967년 토론토의 새 시청과 시청 앞의, 나단 필립 광장을 홍보하기 위해 시작된 축제로써, 지금은 겨울이 올때쯤이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토론토의 축제 중 하나로 뽑힌답니다.

Cavalcade of Lights 축제는, 가수들의 공연과 더불어 대형트리점등식, 그리고 가장 보고싶은(?) 불꽃놀이를 볼 수 있답니다.

'Cavalcade of Lights' Event Schedule
- 7:00 pm : Opening Ceremony.
- 7:15 pm : First lighting of Toronto’s Official Christmas tree.
- 7:20 pm : Music and dance performances with special guests.
- 8:20 pm : Fireworks display.
- 8:30 pm : Concert featuring Shad.
- 9:30 pm : Open-air skating party with DJ Grou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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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valcade of Lights

▲ 정말이지 너무 많은 인파로 같이 간 친구들도 잃어버릴 정도 였어요.

▲ 이 인파속에 스케이트를 타는 사람들, 너무 멋짐!

▲ 카운트 다운과 함께 대형트리 및 모든 조명들을 한꺼번에 점등했답니다.

(꼭 느낌이 새 해를 맞이하는 12월 말의 분위기 였답니다)

▲ 토론토에선 처음으로 콘서트(?)를 봤네요.

▲ 드디어 대망의 하이라이트! 불꽃놀이!!

(사실, 이거 볼려고 2시간동안 벌벌 떨면서 기다렸답니다)

10분도 채 지나지 않아 불꽃놀이가 끝나서 아쉽긴 했지만, 토론토 뉴 시청의 건물 분위기가 왠지 불꽃놀이를 더 멋있게 보이게 하는듯 했습니다. 어쨌거나, 이제 겨울이 시작되네요.. 모두들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