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여행]2박3일간의 프렌치캐나다(FrenchCanada)
2박3일간의 일정으로 토론토에서 퀘백까지 갔다오는 여행, 이름바 '프렌치캐나다(FrenchCanada)'를 다녀왔습니다. 여행사를 통하여 다같이 다녀온, 총 왕복거리가 대략 2,500km가 될 정도로 아주 가깝(?)고도 먼 여행이였지요.
토론토 - 킹스턴 - 오타와 - 몬트리얼 - 몬트랑블랑 - 퀘백 - 몬트리얼 - 토론토
정말, 같은나라지만 퀘백주에서는 불어(French)를 사용하니 다른 문화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같은 나라 다른 문화"
1000섬 (1000 Islands)
유명한 허트섬부터 시작하여 크고작은 천여개의 섬들이 모여, 불리우는 킹스턴의 천섬. 캐나다에서 왠만한 부자들은 다들 하나씩 섬을 소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타와(Ottawa)
'거대한 강'을 의미하는 캐나다의 수도 오타와, 오타와의 의회 연방의사당과 더불어 꺼지지않는 불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의사당 양옆으로는 똑같은 건물이 하나씩 더 있는데 한 쪽은 공사중이라 볼 수가 없었네요. 뭔가 토론토와는 다르게 높은 빌딩보다는 역사적인 건물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몬트랑블랑(Mont Tremblant) - 로렌시아
퀘백주에 들어오니 건물도 유럽(프랑스)풍의 느낌이 물씬 나기 시작합니다. 물론, 여기저기 이정표도 불어로 되어 있구요. 곤돌라를 타고 '로렌시아 고원지대'의 예쁜 단풍을 구경 했답니다.
몬트리얼(Montreal) - 쟈크까르띠에 광장
노틀담 성당과 쟈크까르띠에 광장을 둘러 보면서 거리의 악사나, 아이들에게 비눗방울 놀이를 하는 사람을 보며 여유롭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곳이였습니다. 그냥..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왠지 기분이 좋았어요.
퀘백(Quebec) - 몽모렌시폭포
리틀 프랑스 같은 아기자기한 퀘백의 어퍼타운과 로워타운을 구경하고.. 다음날 퀘백을 떠나기전 마지막으로 들렸던 몽모렌시폭포.. 정말, 절경이 할 말을 잃을 정도 였어요. 아직, 나이아가라 폭포를 보지 못했지만 몽모렌시폭포만 해도 자연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퀘백에서는 눈(?)으로 구경한다고 사진을 거의 안찍었네요;;
이번 프렌치캐나다 여행을 하면서 만났던 55명의 멋진 인연들 입니다. 모두들 고향 놔두고 먼 타지(?)에서 고생이 많아요. 건강하게 캐나다 생활 했으면 해요~ 화이팅 :-)